내 용 보 기
제  목 회칙 찬미받으소서 228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11 21:17:48 (129회)

V. 시민적이고 정치적인 사랑

 

228. 자연을 돌보는 일은, 더불어 사는 삶과 친교의 능력을 포함하는 생활 양식의 일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시며 그래서 우리가 형제자매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형제적 사랑은 무상의 것이어야만 하며 결코 누군가가 해 준 것 또는 앞으로 해 줄 것에 대한 보답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바로 이 무상성은 우리가 바람과 태양과 구름을 통제할 수 없어도 그들을 사랑하고 받아들이게 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우리는 보편적 형제애를 논할 수 있습니다.

 

설명 : 형제적 사랑은 우리가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신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외아들이며 우리의 구원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죽음을 통해 우리가 하느님과 재결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또한 성체성사의 신비를 살아가도록 이를 행하여라.”라고 명하셨습니다.

형제적 사랑의 무상성은 신앙인에게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또한 자연을 돌보고 더불어 사는 삶과 친교의 능력을 포함하는 생활 양식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이제부터는 보편적 형제애를 논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깨달았다면 기후 재난 시기와 맞물린 만큼 이제 다른 피조물과도 호형호제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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