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보 기
제  목 회칙 찬미받으소서 240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3 14:38:24 (140회)

240. 거룩한 위격들은 실체적 관계이고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창조된 세상은 하나의 관계망입니다. 피조물들은 하느님을 향하는 경향이 있고, 또한 모든 생명체는 다른 것을 향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기에, 우리는 온 세상에 드러나지 않게 뒤얽혀 있는 많은 지속적 관계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 피조물들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대에 대하여 경탄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실현을 위한 열쇠를 발견하도록 이끕니다. 실제로 인간은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느님, 타인, 모든 피조물과 친교를 이루어 살면서 관계를 맺을수록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며 거룩해집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간은 창조되었을 때부터 하느님께서 그 내면에 새겨주신 삼위일체의 역동성을 받아들입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기에, 우리는 우리가 삼위일체의 신비에서 흘러나오는 세계적 연대의 영성을 기르도록 초대됩니다.

 

설명 : 회칙 찬미받으소서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관계성입니다.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표현도 삼위일체의 신비에서 흘러나오는 세계적 연대의 영성입니다. 결국 회칙에서 말하는 생태적 회개는 하느님과 이웃과 자연과의 관계 회복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신앙인들이 영적 성장을 위해 하느님 체험을 키우듯이 앞으로는 생태적 감수성도 키워나가야 합니다.

실제로 인간은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느님, 타인, 모든 피조물과 친교를 이루며 일치의 관계를 맺을수록 더욱 성장하고 거룩해지니까요. 이렇게 해서 사람은 창조되었을 때부터 하느님께서 그 내면에 새겨주신 삼위일체의 역동성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니 온 세상의 구원과 희망의 빛으로 우리에게 오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쁘고 평화롭게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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